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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의 전화를 받은 상필(정재영)은 청와대로 들어가고, 도현(장현성)은 그곳에서 상필(정재영)을 보게 되는데. . . 위기에 처한 도현(장현성)은 공천지분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박춘섭(박영규)과 손을 잡고 대통령에게 맞설 준비를 하는데. .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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